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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 시 실수하지 않는 법: 문상 예절의 모든 것

by 브레인셀러(BrainCeller) 2024.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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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는 문상은 남겨진 유가족에게 위로와 지원을 표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문상을 할 때는 엄숙하고 차분한 태도로 예의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문상 예절을 세부적으로 설명하며, 문상 시 유의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하겠습니다.

 

 

 

 

문상의 기본 절차

 

문상 절차는 보통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문상객록 서명

  • 빈소에 도착하면 먼저 문상객록에 이름을 적습니다. 이는 유가족이 문상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2. 분향 또는 헌화

  •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첫 번째 단계입니다. 향을 피우거나 꽃을 바치는 행위는 고인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나타냅니다.

3. 재배 또는 묵념

  • 고인을 기리며 두 번 절을 하거나, 종교적 신념에 따라 묵념이나 기도를 합니다.

4. 상주 문안

  • 고인의 가족에게 조의를 표하고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5. 부의금 전달

  • 유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의금을 전달합니다.

 

분향 예절

 

분향은 고인에게 향을 바치는 행위로, 주로 불교식 장례에서 행해집니다. 분향 시에는 다음과 같은 절차를 따릅니다

 

1. 향 준비

  • 빈소에 준비된 향을 한 개 꺼냅니다.

2. 향 점화

  • 향에 불을 붙일 때에는 촛불을 사용합니다. 불이 붙으면 왼손으로 가볍게 부채질하거나 흔들어서 불을 끄고, 절대로 입으로 불어 끄지 않습니다.

3. 향 꽂기

  • 향을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받친 후, 공손히 향로에 꽂습니다.

 

헌화 예절

 

헌화는 주로 기독교식 장례에서 꽃을 바치는 행위입니다. 헌화 시에는 다음 절차를 따릅니다

 

1. 꽃 준비

  • 빈소에 준비된 꽃을 한 송이 꺼냅니다.

2. 꽃 바치기

  • 꽃줄기를 오른손으로 잡고 왼손으로 오른손을 받쳐, 꽃봉오리가 영정사진을 향하도록 헌화합니다.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절

 

고인에게 절을 할 때는 남성과 여성의 절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남성의 절하는 방법

 

1. 공수법

  • 오른손이 위로 오게 손을 공수합니다.

2. 절하기

  • 공수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왼쪽 무릎부터 꿇은 후 몸을 깊이 숙여 절합니다. 고인에게는 두 번 절하며, 이때 묵념이나 기도를 해도 좋습니다.

 

여성의 절하는 방법

 

1. 공수법

  • 왼손이 위로 오게 손을 공수합니다.

2. 절하기

  • 양쪽 무릎이 동시에 바닥에 닿도록 꿇고 앉아, 양손으로 무릎 앞쪽 바닥을 짚으며 몸을 깊이 숙여 절합니다.

 

상주와의 맞절

 

고인에게 절을 마친 후에는 상주와 맞절을 합니다. 종교적인 이유로 절을 하지 못한다면 간단한 목례만으로 예를 표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인사하거나 간단한 인사말을 건넵니다. 문상이 끝나면 두세 걸음 뒤로 물러나 몸을 돌려 빈소를 나옵니다.

 

문상 시 유의사항

 

1. 악수는 피하기

  • 상주나 상제와 악수를 청하지 않습니다.

2. 조용한 태도 유지

  • 반가운 지인을 만나더라도 큰 소리로 부르지 않습니다.

3. 술자리 예절

  • 술을 마실 때는 스스로 잔을 채워 마시며, 건배는 하지 않습니다.

 

문상 예절에 대한 추가 설명

 

문상은 고인과 유가족에게 예를 다하는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문상객들은 엄숙한 태도를 유지하고,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상을 통해 고인을 기리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의무이기도 합니다.

 

문상객의 옷차림

 

문상을 할 때는 복장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검은색 정장을 기본으로 하되, 가능한 한 단정하고 깔끔한 옷차림을 유지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 짧은 치마나 노출이 많은 옷은 피하고, 남성은 정장이나 다크톤의 점퍼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화려한 액세서리나 강한 향수는 삼가야 합니다.

 

상주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

 

상주에게 전하는 위로의 말은 간결하고 진심어리게 해야 합니다. 다음은 상주에게 건넬 수 있는 몇 가지 위로의 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러한 말들은 상주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의금 전달 방법

 

부의금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부의금을 전달할 때는 봉투에 넣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의금 봉투에는 보통 "부의(賻儀)" 또는 "추모(追慕)" 등의 문구를 적습니다. 부의금을 전달할 때는 상주에게 직접 건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결론

 

문상은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예를 표하는 중요한 예식입니다. 문상 예절을 준수하여 고인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것은 사회적 의무이자 개인적인 예의입니다. 이 글을 통해 문상 예절에 대해 이해하고, 문상 시 적절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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